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6월 데이브를 글로벌 게임 유통망 '스팀'에 선보였다. 지난달 데이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200만장을 돌파했다.
넥슨은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최적화된 조작 환경과 자체 컨트롤러인 '조이콘'을 호환해 데이브 특유의 손맛을 세밀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실시한 PC 버전의 첫 업데이트 콘텐츠도 스위치 버전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넥슨은 데이브의 스위치 버전 출시를 기념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스위치 기기로 데이브를 즐기는 여성이 등장해 일상생활 속에서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데이브의 세계로 빠져드는 모습을 담았다.
황재호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디렉터는 "스위치를 통해 데이브의 모험을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작감 향상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했다"며 "이번 기기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유저에게 데이브의 차별화한 재미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