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저우 교류포럼은 오는 11월 27일에서 30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한·중 기업과 기관관계자가 참여해 교류와 수출상담회 등을 갖는다. 제약, 화장품, 식품 등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비즈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혁신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숙박비 등 체류비와 행사 비용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항공료, 비자 등의 여행성 경비와 교류포럼 참가비를 부담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25일까지 가능하다.
포럼 첫날에는 시장 동향세미나를 통해 정저우시의 최신 산업현황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5개 분과별 교류포럼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 사업은 2024 메인비즈 무역사절단의 후속 사업 일환으로 한·중 경제협력과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