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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밑그림 나왔다

  • 2026.07.10(금) 12:20

기본·전직 클래스 등 8종 공개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클래스 8종과 편의 시스템 설계 방향을 10일 공개됐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 최고의 신 '제우스'의 절대 권력이 빚어낸 오만과 이로 인해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다.

이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클래스 소개 영상과 출시 시점에 공개될 8개 클래스 주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선 워리어, 로그, 메이지, 파라곤 등 기본 클래스와 각 클래스별 성장 방향과 전직 후 역할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개발자 영상 콘텐츠 '디렉터스 인사이트' 2화에선 정성훈 에이버튼 디렉터와 김태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출연해 클래스 설계 방향과 인공지능(AI) 모드 등 주요 편의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 게임은 '워리어'와 '로그', '메이지'와 '파라곤' 등 4개 기본 클래스를 선보이고 각 클래스는 두 갈래로 성장 방향이 나뉘어 출시 기준으로는 8개 클래스를 갖춘다.

전장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근접 클래스 워리어는 검과 방패를 활용해 아군을 보호하는 '나이트'와 대검을 들고 강한 공격을 펼치는 '버서커'로 분화한다. 로그는 기습에 특화된 클래스로 단검을 활용하는 '어쌔신'과 활을 쏘는 '레인저'로 성장할 수 있다.

메이지는 마법을 기반으로 전투와 지원 역할을 한다. 원소 마법을 쓰는 '엘리멘탈리스트'와 아군을 회복하고 보호하는 '오라클'로 나뉜다. 파라곤은 이 게임 만의 개성을 담은 클래스군이다. 신성 기사 콘셉트의 '블레스드'와 경제 활동에 특화된 '아티산'으로 구성된다.

모든 클래스는 2종의 시그니처 스킬을 보유하고 이용자는 전투 상황과 플레이 성향에 따라 이를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디렉터스 인사이트 2화에 공개된 내용을 보면 간접 경쟁 콘텐츠 '오디세이아'는 이용자가 자신의 성장 단계에 맞춰 도전할 수 있다. 일부 경쟁 콘텐츠에는 이용자 외형과 강함을 반영한 AI 개체 '페르소나'를 도입해 대결 부담을 줄였다.

편의 시스템으로는 AI 모드가 있다. 원 버튼으로 AI 모드에 진입할 수 있고 게임을 종료한 상태에서도 설정한 방식에 따라 사냥과 성장이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다시 접속해도 기존 플레이 흐름이 연결되고 서버 점검 등으로 접속이 끊겨도 점검 종료 후 AI 모드가 다시 동작한다.

AI 모드 실행 중에도 성장, 제작, 강화, 컬렉션, 거래 등 주요 활동을 확인하고 진행할 수 있다. 반복적인 성장 부담은 줄이고 필요한 순간에는 이용자가 직접 개입해 성장 흐름을 관리할 수 있다. AI 모드로 동작하고 있는 캐릭터가 길드 레이드 등에 참여해 보스 공략에 기여하는 '징집' 시스템을 마련해 직접 조작 중이 아니어도 길드 활동과의 연결성을 유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렉터스 인사이트를 통해 주요 콘텐츠와 개발 방향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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