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 백현마을3단지 국민임대 1722가구를 1월 중순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성남 순환재개발 이주자용으로 지어졌는데 재개발 추진이 늦어지자 국민임대로 용도를 바꾼 것이다.
평형별로는 39㎡ 788가구, 46㎡ 544가구, 51㎡ 390가구 등이다. 임대료는 39㎡는 보증금 2620만원에 월 18만원(전세 4780만원)이고, 51㎡는 보증금 4420만원에 월 30만원(전세 8020만원)이다.
공급물량의 85%는 3자녀 가구 등에게 우선공급 되고 나머지 15% 중 39·46㎡형은 무주택 세대주에게, 51㎡형은 무주택세대주 중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순위별로 공급된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4인 가족, 351만원) ▲부동산 합산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신차기준) 2464만원 이하라야 한다.
내년 1월 14~15일 양일간 우선공급(3자녀 가구 등)하고, 1순위는 1월 16~17일, 2순위는 1월 20일, 3순위는 1월 21일에 청약을 받는다. 분양문의 : 1600-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