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홈 네트워크 계열사인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로 정현 아이콘트롤스 CTO(최고기술경영자) 부사장을, 계열사 영창뮤직 대표이사에는 현계흥 아이서비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현 아이콘트롤스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다. 아이콘트롤스의 기술연구소를 이끌어오며 지능형빌딩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등의 개발을 주도해왔다.
현계흥 영창뮤직 신임 대표이사는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재무 외주 구매 인사 업무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높은 수주역량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아이서비스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이번 선임은 기존의 안정적인 조직운영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신사업을 개척해 나가며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자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 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
<프로필>
◇ 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사장
▲1956년 서울 생 ▲1975년 경기고 졸 ▲1979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졸 ▲1978년 현대건설 입사 ▲2000년 아이콘트롤스 상무 CTO (기술연구소장 및 사업총괄) ▲2006년 아이콘트롤스 부사장
◇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이사 사장
▲1960년 제주 생 ▲1979년 오현고 졸 ▲1983년 제주대 경영학과 졸 ▲1985년 현대자동차 입사 ▲2008년 현대산업개발 상무 ▲2011년 아이서비스 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