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B2블록에 짓는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연다고 15일 밝혔다.
배곧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20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75㎡A 336가구 ▲84㎡A 721가구 ▲84㎡B 151가구 등 총 120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철 수인선 달월역과 인접해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안에 닿을 수 있다는 게 건설사 측 설명이다.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나들목(IC)도 인접해 있다. 경기도 시흥 월곶-광명-성남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오는 2024년 완공예정이다.
인근에 아울렛·영화관 등을 갖춘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오는 2017년 개장 예정으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2018년 3월 개교 예정)가 있어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배곧중·고등학교는 단지에서 직선거리 1㎞내에 있다. 주변에 도서관 건립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주변시세와 비슷한 3.3㎡당 1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 문의: 031-488-8600
▲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 조감도(자료:중흥토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