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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공동주택 품질 높이기 나선다

  • 2021.08.24(화) 14:54

원준연 CS팀장, 한국건축시공학회 논문 게재
하자접수 유형 변화 분석 및 전망 담아

태영건설은 원준연 CS팀장(공학박사)의 논문이 8월 한국건축시공학회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논문은 원준연 팀장이 현장 관리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하자발생 유형과 추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품질관리 방향에 대한 예측을 담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방침에 따라 공동주택 하자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더 복잡하고 다양한 하자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태영건설 연구팀은 10년전 공동주택 하자발생 유형과 최근 준공된 공동주택 하자발생 유형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애프터서비스(A/S) 접수 유형의 변화와 기계설비내 일반부분 비율이 약 25% 감소되는 특징을 발견했다.

특히 기계설비공사에 변화가 많았다. 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부분(급수, 배수, 배관, 수압) 등 하자비율은 10년전 약 70%를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45%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환기시스템, 냉난방시스템, 음식물탈수기 등 특화 아이템 적용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하자 관심도는 높아졌다.

태영건설은 이런 연구결과를 반영, 현재 운영하고 있는 CS통합관리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하자발생 전에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고객 불편을 미리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연구결과를 앞으로 모든 현장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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