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내달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한다.
이에 앞서 이달 24일엔 부산 벡스코에서 김학렬(빠숑)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과 함께 무료 강의도 연다. 정부의 전매제한, 중도금대출 제한 등 완화방안들이 본격 시행되면서 변화하는 청약시장과 부산 엑스포 유치에 따른 기대효과 등 부산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다.
두산건설은 우암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3월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m² 342가구 △75m² 977가구 △84m² 714가구이다.
부산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유치할 경우 경제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이란 기대다. 세계박람회는 각국의 생산품을 합동으로 전시해 자국의 생각·기술·미래를 보여주는 국제박람회다. 박람회는 개최 기간이 6개월인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이나 한일월드컵보다 경제효과는 더욱 클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북항개발 사업 2단계 시행 등으로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5000여 가구를 진행중이다.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1만2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앞 우암부두에선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이다. 국책프로젝트로 2016년 전국 최초로 우암부두가 선정됐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는 바다에서 불과 500여미터 거리에 위치,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우룡상 공원도 가까이 위치해있다.
단지 바로 옆에 우암초와 신연초가 있고, 감만중· 동항중· 석포여중· 대연중· 배정고· 배정미래고· 대양고· 성지고· 대연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엔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방식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난간 창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설치된다.
두산건설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지역 시장 전망 무료 세미나도 연다. 김학렬 소장(빠숑)이 '2023 부산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강정규 동의대학교 교수가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따른 남구의 발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의 한 뒤, 3부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업지 소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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