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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43개 우수협력사에 시상…"동반성장 강화"

  • 2023.09.13(수) 10:23

2023년도 간담회 개최 "운영자금 대여 및 입찰기회 확대 등 혜택"

한화 건설부문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우수협력사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 업체들에 운영자금 대여와 입찰 기회 확대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3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 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제공.

이 자리에서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43개 협력사를 선정해 2023년도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토목, 건축, 기전, 구매, 안전환경 분야 총 6개 최우수협력사와 37개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 기회 확대,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필수적 사항"이라며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 분들께 감사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홍경식 서광강건 대표는 "근래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 관련 컨설팅 지원과 상생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제도 등에 대한 협력사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최근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굳건한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사 소통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밖에 ESG 컨설팅 제공, 경영닥터제 지원, 연구과제 공동수행, 협력사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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