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을 확대해 수도권 외곽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서비스를 강화한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천, 양주, 용인, 수원, 의정부에서 잠실역, 강남, 서울역, 광화문을 오가는 5개의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이천 부발읍을 기점으로 서울 잠실역까지 가는 이천 3303번은 오는 13일 5시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이천 지역 8개소와 성남 지역 1개소, 서울 지역 8개소 등을 오간다. 이화아파트, 이천SK하이닉스, 가천대, 가락시장, 송파역, 석촌역, 잠실역 1·11번 출구 등이 주요 운행 구간이다.
양주자이6·7단지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양주 1407번은 오는 30일부터 운행 예정이다. 덕현초교, 옥정마을16단지, 경기교통공사, 회암초, 신사역, 논현역, 신논현역 등 양주 지역 9개소와 서울 지역 4개소 등을 지난다.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용인 4105번은 내달 1일부터 운행한다. 양지농협과 용마초, 서울병원, 둔전역, 포곡중, 에버랜드역과 명동·롯데영프라자, 서울시청·을지로입구, 서울역버스환승센터 등 용인 지역 22개소와 서울 지역 5개소 등을 오간다.
내달 3일부터 운행하는 수원 M5165번은 남부차고지에서 서울역까지 간다. 수원남부버스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아이파크캐슬2단지, 망포역 3번출구, 영통역, 청명역, 서울시청·을지로 입구 등 수원 지역 6개소와 서울 지역 4개소를 지나는 노선을 다닌다.
의정부 녹양동 버들개를 기점으로 가능동을 거쳐 도봉산역, 청량리역, 신설동역, 광화문역 2번출구로 가는 의정부 1108번은 내달 31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에서 7개소, 서울에서는 4개소를 지나는 노선이다.
이 같은 노선은 광역버스 준공영제로 운행한다. 버스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광역버스의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가지며 운영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광위는 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줄이고 준공영제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노선별 이용현황을 주기적으로 들여다보고 배차 간격 조정 및 증차, 노선 효율화 등에도 나선다.
대광위는 연내 △광명 6401(광명돔경륜장~논현역) △용인 M4166(강남대~서울역) △안성 4404(안성버스터미널~교대역) △부천 M6467(부천대 소사캠퍼스~양재역) 노선 등을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박지홍 대광위 상임위원은 "앞으로도 광역교통 불편 지역 및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