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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이재민 지원 '파티션' 전달

  • 2014.09.04(목) 16:03

▲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4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함께 재난이재민 지원용 파티션 내부를 체험하고 있다.

▲ 김영태 사장(사진 오른쪽)은 이날 유중근 총재(사진 왼쪽)에게 재난이재민 지원용 파티션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은 재난이재민을 돕기 위한 파티션 100개를 대한적시자사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기증한 파티션은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실내체육관, 학교강당 등에 머무를 경우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등을 보호하고 이재민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려고 제작됐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방문해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이를 전달하고직접 재난 이재민 파티션에 들어가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천재지변으로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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