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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위니아만도 인수 철회

  • 2014.09.05(금) 09:38

현대백화점그룹이 위니아만도 인수를 철회했다.

현대그린푸드는 5일 "지난 4일까지 확정적인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양해각서(MOU)에서 정하는 배타적 협상기간이 만료됐다"며 "이에 따라 당사는 위니아마도 홀딩스(WINIAMANDO HOLDINGS B.V.)에 인수철회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유통채널을 활용한 렌털사업과 주방가구 사업 확대 등의 시너지가 제한적이라는 것과 주력상품의 시장포화와 경쟁심화로 성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7일 CVC캐피탈파트너스가 보유한 위니아만도 보유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위니아만도 노동조합이 매각대금의 7%(약 100억원)를 전 종업원에게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위니아만도 주식 5%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 회사조직의 2년간 유지보장 등의 요구조건을 내걸자 현대백화점그룹측이 인수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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