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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스마트 유통' 구축한다

  • 2014.09.22(월) 17:20

CJ시스템즈-CJ올리브영 합병..CJ이노플랫폼 신설

CJ그룹의 IT전문회사인 CJ시스템즈와 H&B(헬스앤뷰티)스토어인 CJ올리브영이 합병한다.
 
CJ그룹은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은 오는 10월31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을 최종 확정하고 12월2일부로 가칭 ‘CJ이노플랫폼㈜’로 합병될 예정이다.

H&B스토어 브랜드인 올리브영의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0.026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이노플랫폼㈜’은 리테일에 최적화된 IT시스템을 기반으로 H&B스토어사업 내 지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며 "기존 방송·물류 SI 사업도 리테일 기반의 시스템 솔루션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1위인 CJ올리브영의 H&B스토어 부문은 CJ시스템즈와의 합병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투자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유통과 IT에서 축적한 역량을 통합해 빅데이터와 IT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유통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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