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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와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Contrave® 사진)에 대한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서 출시될 예정이다.
콘트라브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허가를 받은 세계에서 유일한 경구용 비만치료제다.
광동제약은 "오렉시젠은 비만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이며, 제약사업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여 콘트라브 품목허가 승인과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렉시젠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유명 제약회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콘트라브는 최근 출시된 3가지 비만 신약(큐시미아, 벨빅, 콘트라브) 가운데 가장 늦은 발매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가 세계 최초로 DPES(유효물질흡수촉진시스템) 기술과 `비타민C 2중 안정화 기술`을 적용한 양모제 `VC12 헤어(VC12 Hair)`를 출시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정식 오픈한 `비타민C 헤어샵` 1호점을 통해 전문가용 `VC12 헤어`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달 중으로 인터넷 쇼핑몰 Thanks12.com에서도 일반소비자용 `VC12 헤어` 제품을 시판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중국 등 해외에도 이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관련업체들과 협의 중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의 원료물질은 식약처 인증 GLP 임상기관인 H대 안정성평가센터를 통해 기존 유명 발모제보다 모발 성장이 23% 빠른 것으로 확인되었고 모발의 재성장 면적도 14% 더 높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평양을 방문한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방북단을 통해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제, 감기약 등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번 의약품 지원에 참여한 제약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ST,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중외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등 총 11개사 이며 70개 품목, 3억여원 상당이다.
제약협회는 지난 2004년부터 북한 수해지역 의약품을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총 116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에 지원해 오고 있다.
협회는 "북한 어린이 의약품 지원 외에도 국내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각막염으로 건강보험 진료비를 지급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과 총진료비 모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높았다고 밝혔다.
진료인원은 2010년 132만1000명에서 2014년 174만3000명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7.2%이며 남성이 6.3%, 여성이 7.7%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20대 여성이 많았다. 2014년 기준 10대 여성이 12만7000명, 20대 여성이 20만2000명으로 각각 남성의 2.8배와 2.7배 수준이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써클렌즈 및 콘택트렌즈의 사용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1일 백신을 제조하는 녹십자 화순공장(전라남도 화순 소재)에 방문하여 개발 중인 4가 독감 예방백신 및 올해 하반기에 사용 예정인 독감 예방백신의 제조와 품질관리 등에 대해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독감 예방에 필수적인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가 독감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4 종류의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으로 기존의 3가 백신보다 균주를 하나 더 예방할 수 있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등은 `4가 독감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