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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오는 26일 국내 최초의 독감치료 개량신약 '한미플루'(사진)를 출시한다.
한미플루는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로 기존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개량해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 제품은 3가지 용량(30·45·75mg)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소아 환자가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과일향을 넣어 만든 '한미플루현탁액'도 이날 동시에 선보인다. 제품 가격은 기존 수입약에 비해 약 25%가량 저렴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플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독감치료 개량신약"이라며 "그동안 수입약 품귀현상 등으로 독감이 유행할 때마다 겪었던 국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개발중인 차세대 항암제 'GC1118'의 작용기전에 대한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에 실렸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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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 실린 학술지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가 발간하는 '분자 암 치료(Molecular Cancer Therapeutics)' 최신호다.
'GC1118'은 체내에서 암세포 성장과 관련된 특정요인에 반응해 암이 더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막고 면역세포로 하여금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한다.
현재 녹십자는 국내에서 암환자를 대상으로한 'GC1118'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의약품은 시판에 앞서 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시험하는 임상과정을 거친다.
이번 논문은 임상 1상에 앞서 진행한 'GC1118'의 전임상 동물실험 결과로, 타사가 내놓은 기존 치료제에 비해 해당 약물의 효능이 더욱 광범위하고 우수하다는 연구내용이 실렸다.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중인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부광약품은 1·2차 항암 치료법에 실패한 환자들이 쓸 수 있는 3차 항암치료제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위암은 현재까지 1·2차까지 항암요법이 표준화됐으나, 이에 실패한 환자들이 사용할만한 표준화된 3차 치료방법은 없는 상태다.
이 약물은 암세포가 분비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고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회사 측은 앞으로 국내에서의 연구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현재 한국에서 임상3상을 거치고 있으며, 미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2014년 시판허가를 받아 위암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다.
◆제일약품은 16일 ns홈쇼핑에서 '쏙-편한 제일효소 100'(아래 사진)의 론칭 방송을 진행했다.

이 제품은 곡류, 야채, 과일 22종에서 추출한 발효효소와 장 기능과 변비개선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 '비피도플러스'가 함유돼 있다. 제품 제조 과정에는 효소가 열에 의해 파괴되기 쉽다는 점을 감안해 동결건조 방법이 사용됐다. 또 10단계 제조공법과 23가지 품질검사를 거쳤다.
문의는 전화(080-555-7171)를 통해 가능하다.
◆LG생명과학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리튠(re:tune)은 신년을 맞아 17일까지 현대H몰(http://goo.gl/0qBZpk)에서 '사이즈핏 인앤아웃 다이어트'(아래 사진) 제품을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제품은 돌외잎주정추출물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등을 함유해 체지방 감소를 도울 수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체중, 체지방량,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체지방률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튠은 오는 2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다이어트 기획전을 열고 이번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리튠 공식 온라인몰(www.retune.co.kr)과 고객상담실 (080-2468-080)을 통해 가능하다.
◆메디포스트가 운영 중인 셀트리 제대혈은행은 보건복지부 정기 심사평가에서 보관 제대혈의 안전성과 품질 등 전 분야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외부 전문가 등이 공동 실시한 ‘제대혈 관리 업무 정기 심사평가’에서 관련 법률 기준을 모두 충족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제대혈은행의 정기 심사평가는 2년에 1번씩 실시된다. 제대혈 채취 검사와 폐기 기록, 시설과 전문인력, 안전성과 품질 관리 등 50여개 항목에 대해 심사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메디포스트는 앞서 2011년 제대혈 관련법률이 시행된 후 지금까지 실시된 5번의 보건복지부 심사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까다로운 심사평가를 다시 한 번 통과함으로써 제대혈의 품질 관리 및 이식 등의 면에서 소비자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이를 출산시 추출해 보관하면 각종 난치성 질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20만건 이상의 가족제대혈을 보관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녹십자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분유 노발락(아래 사진)의 온라인 이벤트 ‘우리아기 다독다독(多讀多讀)’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노발락 커뮤니티사이트(http://novalacmom.co.kr)에 접속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책을 소개하는 '아기랑 책이랑'의 이야기 중 마음에 드는 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응모 된다.
또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해 마망파파 바로가기 아이콘을 스마트폰 홈 화면에 추가한 후 인증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당첨자는 오는 3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