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점에서 롯데정보통신 관계자가 인공지능 결제 로봇 '브니'를 통한 핸드페이 결제를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다양한 결제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결제 로봇 '브니(VENY)'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브니를 기반으로 스마트 편의점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브니(VENY)'는 북극곰을 형상화한 인공지능 무인판매 로봇이다. 세븐일레븐은 브니에 ▲AI 커뮤니케이션 ▲안면인식 ▲이미지∙모션 센싱 ▲감정 표현 ▲스마트 결제 솔루션 ▲POS(판매관리) 시스템 구현 ▲자가진단 체크 기능 등 7가지 핵심기술을 접목해 고차원의 접객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본적인 접객 서비스 및 결제 업무를 브니가 담당하면 점포 근무자가 매장 상품진열이나 청소, 재고관리, 고객서비스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
브니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와 점포 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4세대 결제 서비스인 핸드페이(Hand-pay)를 메인으로 신용카드, 교통카드, 엘페이(L.Pay)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셀프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일반 점포의 POS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해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모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키오스크(KIOSK)의 경우 사전 지정된 품목에 한해 판매가 가능하지만 브니는 바코드만 있으면 별도 등록없이 즉각적인 판매가 가능하. 단, 주류와 같은 대면 판매가 필요한 상품 판매는 제한된다.
통신사 할인, 각종 증정 행사를 적용하거나 점포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 매출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