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5일 한샘리하우스 대형쇼룸 안양점을 오픈했다.
한샘리하우스 대형쇼룸은 본사, 대리점, 제휴점이 함께 운영하는 상생형 전시장이다. 본사는 상권분석, 매장전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대형 전시장을 열고 대리점과 제휴점 다수가 입점해 공동으로 영업한다. 최근 인테리어 매장이 대형화되고 있지만 대리점주와 제휴점주는 자본과 인력의 한계로 대형 매장을 직접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설계한 방식이다.
안양점은 약 38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으로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부엌과 욕실, 창호, 마루, 벽지, 조명 등 다양한 제품을 제안한다. 또 집 전체 공간을 하나의 컨셉으로 꾸민 3가지의 리하우스 패키지를 모델하우스로 전시해 고객들은 카달로그가 아닌 실제 공간을 체험해 보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샘은 창사이래부터 대리점, 제휴점과 함께 성장한 회사"라며 "업계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회사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 대리점, 제휴점과의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찯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