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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후드-쿡탑'으로 부엌 유해 공기 잡는다

  • 2019.09.06(금) 11:21

일렉트로룩스와 협업…인터넷 없이 적외선 연동
열효율 90%로 전기요금도 절약

한샘이 글로벌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와 함께 부엌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한샘은 일렉트로룩스와 공동 개발한 후드-쿡탑 연동시스템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쿡탑과 후드가 연동돼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쿡탑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후드의 풍량, 조명, 전원이 조절되는 패키지 시스템이다.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 기기개발팀에서 개발한 이번 연동시스템은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는 'IR센서(적외선)' 방식이다. 별도의 페어링(wifi·블루투스 등에 연결) 과정 없이 설치만 하면 자동으로 연동시스템이 활성화 되고 제품을 철거하지 않는 한 연동이 해제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샘과 일렉트로룩스가 공동 개발한 후드-쿡탑 연동 시스템.(사진 제공=한샘)

쿡탑에 IR센서의 발신부를, 후드에 수신부를 내장하는 방식으로 쿡탑 전원만 켜도 후드 조명이 자동으로 켜진다. 요리 중에는 사용량에 따라 후드 풍량이 자동 조절된다. 요리가 완료되면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고 배관 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한 뒤 후드가 자동으로 꺼져 편리함을 더했다.

한샘 독점 모델인 일렉트로룩스의 커넥티드 인덕션 쿡탑은 직접 가열방식이 아닌 냄비에만 열이 전달되는 간접가열 방식으로 화재 위험이 거의 없고, 열효율 90%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또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인덕션 2구와 라디안트 1구로 구성돼 있다. 인덕션을 주로 사용하며 인덕션에 작동하지 않는 용기만 라디안트 화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일렉트로룩스 한샘 독점 모델은 일반 전기쿡탑 대비 10mm 넓은 와이드 프리미엄 세라믹 상판을 사용했다. 한샘의 전력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누전차단기가 없는 플러그타입이다. 2구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기존의 수입 전기쿡탑과 달리 3구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쿡탑과 연동이 가능한 일렉트로룩스의 커넥티드 그랑 침니후드는 듀얼팬 모터를 적용해 좁은 배기구와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 또 조작부 패널을 빗각 디자인으로 설계해 키가 작은 고객도 사용하기 쉽고 조리 환경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후드-쿡탑 연동시스템은 한샘 매장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잠실과 하남, 논현, 광주, 분당을 비롯한 한샘의 대형전시장에서 연동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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