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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초특가"…'국민식빵' 3주만에 10만개 판매

  • 2019.06.21(금) 09:12

출시 3주만에 누적판매 10만개 돌파
'가성비' 선호 트렌드 반영 전략 주효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국민식빵'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8일 선보인 초특가 대용량 '국민식빵'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주만에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식빵은 평일 4000여 개, 주말 6000여 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신세계푸드가 E-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 30여 종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국민식빵의 인기는 850g 대용량 식빵을 1980원이라는 가격에 선보인 것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온라인에서 국민식빵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슷한 종류의 식빵과 비교해 1000원 이상 저렴한 '가성비 식빵’으로 입소문이 난 것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일부 매장에서는 조기 품절이 발생할 정도로 국민식빵의 인기가 좋아 생산량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빵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의 국민식빵은 이마트 내에 위치한 79개 E-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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