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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신임 대표에 최수정씨…첫 여성 CEO

  • 2019.09.02(월) 08:47

브랜드 매니저로 시작해 대표이사까지 올라
주요 브랜드 및 신제품 성공적 안착…마케팅 전문가

한국 코카콜라가 신임 대표이사로 최수정 씨를 선임했다. 신임 최 대표는 한국 코카콜라 사상 첫 여성 CEO로, 브랜드 매니저에서 시작해 대표이사까지 올랐다.

한국 코카콜라는 최수정 마케팅&영업기획 상무를 오는 9월 1일자로 한국 코카-콜라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최 대표는 한국 코카콜라 사상 첫 여성 CEO이자, 브랜드매니저에서 시작해 대표이사가 된 첫 번째 내부 발탁 인사이기도 하다.

최 대표는 미국 UCLA에서 정치학과 국제관계를 전공했다. 이후 삼성 미국 법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한국 마즈 브랜드 매니저, 한국 코카콜라에 브랜드 매니저로 2006년 입사했다. 이후 한국 코카콜라 뿐 아니라 코카콜라 대만, 홍콩, 몽골 등 아시아 여러 지역에 마케팅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최 대표는 2013년 마케팅 상무로 임명된 이후 작년부터 마케팅 외에 영업 기획 및 관리 업무까지 총괄하며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요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또 씨그램, 조지아커피, 토레타, 씨앗음료 ‘아데스’ 등의 출시는 물론 코카콜라 최초의 건강기능식품인 '태양의 신체건강 W차'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FIFA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행사의 스폰서십을 통한 소비자 마케팅 활동, 커피 코카콜라, 얼려먹는 환타, 액상 스틱 커피 등의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주도했다. 시즌별 맞춤형 메시지와 한정판 디자인 등의 패키지 마케팅 도입, 모바일 트렌드에 맞춘 코크 플레이앱 출시 등 각 브랜드별 독자적인 캠페인도 전개했다.

최 대표는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우리나라 음료 시장의 특성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음료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음료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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