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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브글로벌, '구리 나노 항균 필름' 양산

  • 2020.04.14(화) 16:52

구리(Cu) 99.9% 항균·항바이러스 효과
스마트폰과 승강기 ATM 버튼 등에 활용

신소재 전문기업인 아이큐브글로벌은 14일 진공나노기술(VNT-Vacuum Nano Technology)을 활용해 항균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높은 '구리 나노 항균 필름'을 개발, 이달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리 나노 항균 필름'은 나노미터 입자 크기의 구리(Cu)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아이큐브글로벌은 연간 총 160톤 규모로 필름을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외 총판은 코스닥 상장사인 엔시트론이 담당한다.

아이큐브글로벌에 따르면 마이크로 미터(㎛) 크기의 구리 코닝 필름은 지금도 판매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 아이큐브글로벌은 진공나노기술을 기반으로 구리 금속을 10억분의 1미터 단위인 나노사이즈로 만들어 PE필름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항균 기능을 구현했다.

나노화된 구리 금속은 항균 필름 표면에 나노 사이즈로 광범위하게 분포하면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낸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구리가 포함된 합금 표면에서 유해 박테리아가 2시간 내에 99.9%이상 사멸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이건범 아이큐브글로벌 대표이사는 "아이큐브글로벌의 진공나노기술은 제품 중량 대비 0.03~0.05%의 구리 나노입자를 넣는 방식으로 필름 외에도 실리콘, 플라스틱, 고무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주방과 차량, 가정용품 등 광범위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제품 원가 및 효용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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