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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말 다음은 '양'…CU, '수제맥주' 3탄 내놨다

  • 2021.06.15(화) 16:46

‘백양BYC 비엔나라거’ 츨시
BYC·오비맥주와 협업

'곰표 밀맥주'로 편의점 레트로 수제맥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CU가 세번째 레트로 수제맥주를 내놨다. CU는 그동안 '곰표 밀맥주', '말표 흑맥주' 등 레트로 감성의 수제 맥주를 잇따라 선보인 바 있다. 최근 곰표 밀맥주의 성공에 자신감을 얻은 CU는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확실히 장악하겠다는 생각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17일 이너웨어 전문기업 BYC, 오비맥주와 손잡고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라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얀 난닝구’로 대표되는 75년 전통의 BYC는 창사 초기인 1957년부터 약 30년 동안 BYC의 순백색 내의를 상징하는 심볼로 '백양'을 사용해왔다.

1985년 BYC로 사명을 변경한 후 심볼 백양도 많이 노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레트로 열풍이 불기 시작한 2015년 무렵부터 BYC 쇼핑백 전면에 백양이 다시 등장히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편의좀 CU가 내놓은 세번째 레트로 수제 맥주 '백양BYC 비엔나라거’ / 사진제공=CU

백양BYC 비엔나라거는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 소속인 윤정훈 브루어마스터를 비롯한 수제맥주 전문가들이 수개월의 연구 끝에 출시했다. 백양BYC 비엔나라거는 붉은 호박색과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CU는 "비엔나 커피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비엔나라거의 거품이 BYC의 심볼 백양의 부드러운 양털을 연상시켜 이번 콜라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상품 패키지에는 BYC가 1980년대에 사용하던 사명 백양과 심볼 백양을 그시절 폰트와 이미지 그대로 전면에 디자인 했다. 전체적으로는 BY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인 흰색과 빨간색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더했다. 캔 뒷면에는 백양BYC 비엔나라거의 상품 히스토리를 간략하게 담았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맛과 콘셉트의 수제맥주를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국내 우수한 브루어리들의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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