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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호텔 공동구매, 누적판매액 150억"

  • 2023.02.28(화) 09:15

월 2800건 예약…평균 72% 할인효과

여기어때는 소비자들이 호텔을 공동으로 예약하면 높은 할인율 적용해주는 '특급호텔 공동구매'가 100회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3월 특급호텔 공동구매를 선보인 이후 2년간 매주 국내 특급호텔 라인업을 공개했다. 누적 판매 건수는 6만7000건으로 월평균 2800건의 예약이 이뤄졌다. 누적 판매액은 150억원을 기록했다.

공동구매 상품은 정가 대비 평균 72% 가격이 낮았고 최대 할인율은 90%가 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호텔도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호텔의 예약 건수는 전주 대비 평균 14배 이상 상승했다. 누적 결제 건수 기준으로 인기가 많았던 호텔은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휘닉스 평창 리조트 △레스케이프 순으로 나타났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호텔 공동구매를 통해 제휴점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거래들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공동구매 방식을 해외여행으로도 확장해 최적의 항공권과 숙소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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