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손잡은 까닭

  • 2023.03.09(목) 11:27

아모레, 파트너십 체결해 협업 진행
문화유산 및 예술 보존·재해석 목표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만나 문화유산 및 예술 보존과 재해석에 나선다.

/그래픽=비즈워치

아모레는 설화수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1년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뉴욕 5번가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한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들이 가진 공동의 가치와 목표인 '예술과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재해석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겠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1년간 설화수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주요 커뮤니티와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미술에 높은 관심을 가진 여성으로 이루어진 '우먼 앤 크리티컬 아이(Women and the Critical Eye)'와 젊은 후원자들의 모임인 '아폴로 서클(Apollo Circle)'과 함께 문화유산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마리나 켈런 프렌치 디렉터인 막스 홀라인은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우리의 사명에 공감하며 파트너십을 결정한 설화수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가윤 설화수 상무는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요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설화수가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공감을 얻고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