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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00년 위스키 '커티삭' 내놓는다

  • 2023.11.23(목) 11:41

금주법 시대 탄생, 진품 위스키 이미지
내달 3일까지 가로수길서 팝업스토어 

하이트진로가 100년 위스키 커티삭(Cutty Sark)을 국내에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수입주류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과 유통계약을 맺고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래픽=비즈워치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가로수길 에어드랍스페이스에서 커티삭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MZ 세대에겐 재미요소를 제공한다.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이다. 가짜 위스키가 만연했던 당시 진품만을 취급했던 선장 윌리엄 맥코이가 유통하면서 유명해졌다. 지금까지도 미국에서 '리얼 맥코이'는 '진짜'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커티삭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커티삭의 배경이 된 범선을 형상화한 포토존, 선원으로 분장한 연극배우들과 함께하는 미션수행존, 커티삭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기프트존, '2023년 아시아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사우스사이드팔러와 함께 개발한 하이볼과 칵테일 시음존, 국내 단 1병만 들어온 커티삭 23년산 전시존 등 5개층 10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 몰입하는) 콘셉트 "리얼 맥코이를 찾아라"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커티삭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이 가능하며, 평일 16시부터 22시까지 주말 13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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