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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 3연임 성공

  • 2019.01.18(금) 14:01

2014년 은행장 선임 뒤 최대실적 이끌어

 

임용택 전북은행장(사진)의 3연임이 확정됐다.

JB금융지주 자회사CEO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된 임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 행장은 2014년 전북은행장에 선임된 뒤 2017년 연임한 바 있다.

임추위 측은 "임 행장이 금융에 대한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져왔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 투자전문 대표, 벤처캐피탈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이끌었고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로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연평균 30%이상의 성장세하며 연 1300만달러 이상의 당기 순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임 행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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