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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공식 출범…"새로운 디지털경험 선사"

  • 2020.06.01(월) 14:47

"신생활보험 플랫폼 선보일 것"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하나손해보험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 여섯번째),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와 하나손해보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이 1일 디지털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하나손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등 관계사 사장단과 조경제 교직원공제회 이사, 정동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하나손보는 하나금융지주가 인수한 더케이손해보험이 이름을 바꿔 단 회사다. 이번 출범으로 하나금융은 은행부터 손해보험까지 금융업의 모든 사업라인을 구축한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하나손보는 언택트 시대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동차보험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결합하고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금융의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여행자, 레저, 특화보험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일원이 된 하나손해보험 임직원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룹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태균 하나손보 사장은 "새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기반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해 대한민국 손해보험을 디지털로 손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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