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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양적완화, 이달말 종료

  • 2020.07.22(수) 17:53

금융시장 안정 판단…필요시 재개

한국은행이 꺼내든 이른바 '한국판 양적완화'가 넉달만에 끝난다.

한은은 22일 전액공급방식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제도를 이달말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하자 4월부터 매주 1회 금융기관이 보유한 채권을 환매조건부로 무제한 매입하기로 했다.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꺼내지 않던 파격적인 카드로 한국판 양적완화로 불렸다. 지금까지 한은이 전액공급방식으로 매입한 RP규모는 총 18조6900억원이다.

원래는 지난 6월까지 3개월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1개월 연장을 결정했고 이번에는 추가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증권사의 자금조달여건이 개선됐고 은행들의 수요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선 은행들의 차환용 입찰이 없었다. 증권사들도 만기도래분(7조3300억원)에 못미치는 3조2800억원만 입찰했다.

한은은 "금융시장 불안이 발생할 경우 전액공급방식 RP매입을 재개하거나 비정례 RP매입 등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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