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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진심'…OK금융,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

  • 2021.09.24(금) 11:36

OK금융 업계 최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
TFT 구성·채용박람회 등 메타버스 적극 시도

금융권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OK금융그룹이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활용에 나서고 있다.

OK금융그룹은 메타버스 경쟁력을 선점해 MZ세대와 소통 창구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OK금융그룹은 24일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란 현실과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산업이 성장하면서 메타버스 역시 각광받고 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이같은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만든 협의체다.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과 공동사업 발굴 등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OK금융그룹은 이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 제공, 메타버스 기술 기반의 혁신기업과 협업 등을 추진해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OK금융그룹은 △디지털기획 △IT △조직문화 △마케팅 △디자인 △기획 △인사 △인재개발 △홍보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포함된 메타버스 TFT를 꾸리며 메타버스를 공략하기 위한 체제도 재정비했다. 

메타버스 TFT는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성 비교와 구현에 대한 검토, 메타버스 플랫폼 내 OK금융그룹 공간 구축 및 활용 관련 실질 구현, 활용 콘텐츠의 지속적 업데이트 및 대내외 홍보 등을 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한다.

한편 OK금융그룹은 앞선 14~15일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에 참석하며 메타버스를 본격적인 대내외 소통 창구로 활용한 바 있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시작된 메타버스 기술의 파급력이 금융업까지 급속히 번져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MZ세대 공략과 비대면 채널의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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