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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향후 5년간 110조원 생산·포용 금융 공급

  • 2025.11.09(일) 09:10

10조원 성장펀드 뒷받침할 투자자금 조성
중소·중견기업에 72조 이상 대출 공급
국가전략산업에 10조원 파이낸싱 추진

신한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포용 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2030년까지 93조~98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향후 5년간의 경제상황,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하도록 지원 규모를 탄력적으로 잡았다는 설명이다.

국민성장펀드에는 10조원 참여한다. 별도로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영역 포함 추가 투자를 병행하는 10조~15조원의 그룹 자체적인 투자자금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국민성장펀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은행 중심으로 조직된 '초혁신경제 성장지원 추진단'이 부동산을 제외한 일반 중소·중견기업에 72조~75조원 규모의 그룹 자체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국가전략산업에 10조원 규모 파이낸싱도 추진한다. 우선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의 교통·용수 인프라 등 첨단산업 기반시설에 5조원이 투입된다. 5조원 규모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CTX(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개발펀드 등 1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연말까지 인프라 개발펀드를 포함해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수의 국내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 투자펀드 조성을 통해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 프로젝트의 개발도 시작했다. 신용보증기금과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금융 협약'을 체결해 오·폐수 처리시설과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인프라 개선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포용 금융에는 12조~17조원 규모를 투입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추진으로 이자 부담을 줄인다. 배드뱅크 출연 및 새출발기금 대상 확대를 통해 채무조정과 신용회복 지원의 속도감도 높일 계획이다.

컨트롤타워 역할은 지난 9월 출범한 통합 관리조직 '생산적 금융 PMO(Project Management Office)'가 맡는다. PMO는 격월 단위로 개최해 이행 수준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PMO는 △분과별 추진 과제 및 목표 설정 △유망산업 및 혁신기업 발굴 위한 전략 구체화 △자본 영향도 분석 및 자본 관리 방안 마련 △자회사별 의사결정기구(이사회 등) 통한 실행력 제고 △프로젝트 추진 성과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이달 말까지 생산적 금융 전략과 목표를 반영한 내년도 자회사별 경영계획을 확정하고, 12월에는 이를 그룹 최종 경영계획으로 통합해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연도별 집행 계획은 세부적으로 마련됐으나 현재 추가적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자회사별 경영계획 수립 및 이사회 논의 등을 거쳐 연말 경영계획 및 경영진 평가에도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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