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 지아이바이옴이 '지아이롱제비티(GI Longevity)'로 사명을 변경하고, 항노화 바이오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지아이롱제비티는 11일 "기업 정체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대전환해 글로벌 항노하 바이오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지아이바이옴은 2018년 설립돼 암, 대사 질환, 자가면역 질환, 염증성 질환 등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과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및 투자 열기가 사그라들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왔다.
지아이롱제비티는 그간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기술로 개발한 GIB-7의 전임상 및 연구에서 근력 강화, 노인 수면의 질 개선 및 대장암 환자에서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항노화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아이롱제비티와 모회사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호주와 한국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GI-102(면역항암제)와 GIB-7(마이크로바이옴 복합제)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항노화의 핵심 축인 면역기능, 인지기능, 근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모달리티의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도 진행중이다. 지아이바이옴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아닌 새로운 모달리티의 항노화 파이프라인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회사의 정체성에 맞게 파이프라인도 재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항노화 시장은 급성장 중인 거대한 블루오션이다. 미국의 대표적 항노화 바이오텍 알토스랩스(Altos Labs)는 창업 초기부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실리콘밸리 대형 투자자들로부터 약 4조2000억원를 유치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지아이롱제비티도 국내외 투자 유치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양보기 지아이롱제비티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우리가 추구하는 새로운 기업 정체성과 방향성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이정표"라며 "내년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에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항노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