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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오래기다렸다"..이틀만에 5천대 돌파

  • 2014.05.25(일) 10:09

사전계약 결과, 2일만에 5000대 넘어서

기아차의 신형 카니발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기아차 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올 뉴 카니발이 계약 실시 이틀만인 지난 23일까지 5000여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뉴 카니발은 사전계약 첫날 3700여대를 달성한 데 이어 계약 이튿날에는 1300여대가 계약됐다. 상세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둘째 날까지의 사전 계약 대수인 5000여대는 지난 2009년 11월 K7이 기록한 3100여대 이후 기아차 신차 중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또 이틀 만에 올 뉴 카니발의 올해 월간 판매 목표인 4000대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음 달 출시와 함께 고객 시승 이벤트와 체험 마케팅을 통해 뛰어난 올 뉴 카니발의 상품성을 적극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년만에 새롭게 출시될 올 뉴 카니발은 한층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Pop-Up Sinking)가 적용되는 등 실내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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