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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브라질 월드컵 샴페인 ‘떼땅져’ 출시

  • 2014.05.26(월) 16:58

하이트진로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공식 샴페인으로 사용될 예정인 ‘떼땅져(Taittinger)’를 6월 3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꽁뜨 드 샹빠뉴 블랑드블랑(Comte de Champagne Blanc de Blancs) ▲브륏 레제르브(Brut Reserve) ▲녹턴(Nocturne) 등 8종이다. 하이트진로는 또 FIFA 월드컵 공식 샴페인인 ‘떼땅져 2014 브라질월드컵 리미티드 에디션’ 1200병을 한정 판매한다.

 

회사 측은 26일부터 공식 판매처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와인 매장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떼땅져 월드컵 에디션’의 알코올 도수는 12도, 용량은 750㎖이며 가격은 백화점 기준 1병에 13만9000원이다.


‘떼땅져’는 지난 1734년 프랑스 샹빠뉴(Champagne) 지역에 세운 샴페인 하우스를 ‘삐에르 떼땅져’가 계승해 만든 고급 샴페인 브랜드다. 현재 150개국에서 연간 550만병이 팔리고 있다.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도 소개돼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여성층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늘어나면서 한국의 샴페인 시장은 매년 15~2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국내 샴페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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