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오후 서울 광진 건국대학교에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주최로 열린 '톡톡 스펙초월'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스펙초월 플래카드와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남민우)가 28일 네이버, 두산, 포스코, 한국남동발전, 산업은행, 현대자동차, SK 등 7개 대기업들과 함께 건국대학교에서 ‘톡톡 스펙초월’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펙초월 채용설명회는 청년위원회가 민간·공공기업 인사채용 담당자와 함께 직접 전국에 소재한 대학을 방문해 이 제도의 내용과 기존 채용방식과의 차이점, 청년 구직자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구체적인 채용 사례와 함께 설명하는 취지의 행사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의 스펙초월 채용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금년 상반기 취업시기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톡톡 스펙초월’은 지난 3월 13일 부산대를 첫 시작으로 전국 9개 대학을 거쳐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마지막 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기업에 스펙초월 채용문화가 보다 확산됐으면 하는 청년들의 바람을 담은 합동 퍼포먼스(불필요 스펙 OUT)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진행된 설명회에는 12개 기업, 전국 3000여 명의 대학생, 취업준비생이 참여해 스펙초월 채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