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고객들에게 인생의 한 부분이었던 자동차와의 소중한 추억을 예술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객들의 응모가 1만8000여건 이상 모이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총 61명의 사연들로 만들어진 예술품 및 사진 작품들을 한 곳에 전시해 고객들의 감동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현대차는 ‘과거-현재-미래’를 연결시키는 전시 콘셉트로 ▲메모리즈(memories,기억): 폐차, 중고차 등 차량을 떠나 보내는 고객 14명의 사연으로 만든 작품 24점, ▲모멘츠(moments, 현재): 차량 보유 고객들의 47개 사연을 담아 촬영한 자동차 화보 47점을 전시한다. 또 ▲드림(dreams, 꿈): 대학생 공모전에서 차량 관련 주제로 선정된 5개 작품까지 총 세가지 테마로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전시된 예술품들은 김병호, 김종구, 박선기, 양민하, 이용백 등 14명의 예술 작가들이 참여했다. 사진은 오중석, 김용호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4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등 국내외 유명한 작가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했다.

◆SK하이닉스가 임직원 자녀들의 뜻 깊은 겨울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리더십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이천∙청주캠퍼스 인력개발원에서 ‘주니어 셀프리더십 스쿨’을 개최했다. 올 겨울 방학에 처음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240여명의 임직원 자녀들은 삶의 우선순위 정하기, 학교생활 목표 세우기 등 자기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EO 집무실에서 ‘일일 CEO 체험’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 자녀들이 준비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29일과 다음달 8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480여명이 함께 농구경기 단체 응원에 나서는 ‘가족 덩크슛 데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소속감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한국폴리텍대학은 2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중고생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청소년 1200명에게 한국폴리텍대학 10개 학과에서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임직원이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과 중·고등학생에게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3D 모델링 실습, 무선통신 안테나 특성 체험, 브랜드 로고 디자인 실습 등 관심 있는 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미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중,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경험들을 자유롭게 나눌 계획이다.

▲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사진 왼쪽)과 삼성전자 안재근 부사장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증전문 기업인 인터텍(Intertek)과 협약을 맺고 삼성전자 LED부품으로 조명을 제작하는 업체들의 미주지역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인터텍은 27일 성수동에 위치한 Intertek 서울 사무소에서 '삼성전자 조명부품 고객 인증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터텍은 100개국 이상에서 1000여개 시험소와 사무소를 가진 감사, 시험, 교육, 자문, 품질보증, 인증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1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세계 많은 기업들의 제품과 시스템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의 LED 패키지, 모듈 등으로 LED조명을 제작하는 고객사들은 인터텍에게 미주 지역 LED조명 제품 인증 의뢰시 기존대비 약 20~30%의 비용을 절감하고 인증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27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을 개최한다.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은 풀 메탈 바디에 강력한 셀프 카메라(셀피) 기능을 갖춘 '갤럭시 A5'와 'A7'의 출시를 맞아, 해당 제품으로 직접 촬영한 셀피를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와 감성을 표현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피겨 스케이팅 박소연 선수와 김해진 선수, 배우 서강준 등 유명인과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다수의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27일 오프닝 행사 현장에는 스포츠 클라이밍 김자인 선수, 랩퍼 빈지노 이들의 사진에 개성 있는 스토리를 불어넣은 여행 작가 권준오, 영화 감독 박가희, SNS 시인 최대호 등이 참석했다.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이 열리는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는 관람객이 휴식과 작품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마련되며, '갤럭시 A'의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셀피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의 작품은 캠페인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a)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5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임시편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임시편은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7일(화)부터 22일(일)까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3개노선에 39편(7300여석)이 편성됐으며 전 좌석이 예약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작년부터 수도권과 제주지역 초등·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올해부터 부산 대전 강원 등 전국권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의 필요성도 커짐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객실승무원들을 앞세워 항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좌석벨트,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등 각종 안전장비 직접 착용과 항공안전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안전체험교실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 등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이벤트' 코너에서 '진행중인 이벤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