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 방문객들은 '싼 가격'을 이케아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주 금요일(13일) 매장 운영 시간 동안 방문객 500명을 상대로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케아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을 묻는 질문(중복응답 가능)에 설문대상자의 45%는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으며 39%는 '디자인'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9명(88%)은 이케아의 제품 가격이 적절하거나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응답했으며, 96%는 재방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아쉬운 점(중복응답 가능)으로는 상품의 매진(34%)과 과도한 인파(32%)가 꼽혔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의 연령대는 30대(41%)와 40대(35%)가 많았다. 10명 중 9명(89%)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직업으로는 가정주부(47%)가 가장 많았으며 직장인(35%)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은 여성(74%)이 남성(26%)보다 3배 가량 많았다.
이케아 측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앞으로 더 좋은 매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