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3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성 회장은 해외 자원개발 명목으로 각종 융자금을 지원받고 이 중 상당액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해외 자원개발사업과 관련 비리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성완종(64) 경남기업 전 회장이 3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성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을 상대로 460여억원의 정부융자금 사기와 100억원대 법인자금 횡령, 1조원대 분식회계를 통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