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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아프리카 말라위 홍수피해지역인 산제(Nsanje)에 콜레라 예방 백신 11만 도스를 지원하고 지역주민 5만여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말라위 산제(Nsanje)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176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20만 명이 발생했으며 이재민 캠프와 주변 지역에 콜레라 발생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콜레라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예방 백신을 긴급 투입했고, 기아차와 외교부가 긴급 구호 지원을 후원했다.
이번 콜레라 백신 지원 사업은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국내에 설립된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IVI), UN산하 보건위생분야 전문기구인 세계보건기구(WHO), 외교부가 기아차가 함께 추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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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고객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차량을 정비해주는 신개념 정비 서비스 ‘기아 레드 큐 박스(KIA RED Q box)’를 선보인다.
‘기아 레드 큐 박스’는 국내 최초 영화관 제휴 차량 정비 서비스다. 극장 내 서비스 전용공간에 차량 정비를 의뢰하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차량 정비를 완료해 영화가 끝나면 차량 주차위치와 정비내역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CGV’와 제휴를 맺고 27일부터 CGV 야탑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며, 향후 순차적으로 서비스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레드 큐 박스’서비스는 CGV 야탑점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기아차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된다.
서비스는 운영시간 내 전화예약(☎031-703-2220)이나 영화관에 마련된 ‘레드 큐 박스’ 전용공간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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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티볼리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부품협력사들이 산행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충남 천안 광덕산에서 진행된 쌍용차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산행에는 쌍용자동차 구매본부 임직원 20여명과 유진레이델(주)을 비롯한 협동회 중부지역위 소속 7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쌍용차 협동회는 ‘New Start with Tivol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 간의 친목 도모 및 유대감 증대뿐 만 아니라 티볼리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부품의 우수한 품질과 원활한 공급을 통해 판매성장세가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쌍용차 협동회는 쌍용차와 협력업체가 원활한 상호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정보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촉진 등 협력체제를 구축,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5년 발족된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현재 200여개 회원사들이 소속돼 있으며 매년 협동회 총회와 지역위원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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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오는 8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미국 시카고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Hyundai Motor Group Global Top Talent Forum)’을 개최하기로 하고, 해외에서 유학 또는 근무 중인 석·박사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은 기존 채용과정의 실무면접을 대신해 자신의 주전공을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포럼 형식으로 발표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인재 채용 방식이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등 총 4개 회사가 참여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 유수 인재들이 모여 함께 전문지식을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원자는 각 세션별 주요 기술 분류 중 자신의 전공과 가장 잘 일치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로드맵을 제시하면 된다. 참여 가능한 세션은 ▲저연비차 ▲친환경차 ▲지능형차 ▲커넥티드카 ▲초경량차 ▲미래 모빌리티 ▲차량성능 ▲선행기술 ▲핵심부품 ▲금속 ▲비철재료 ▲공정 ▲IT융합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석·박사 과정 이상이거나 관련 경력이 있으면 채용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6월 30일(한국시간 기준)까지 현대차그룹 채용 홈페이지(www.hyundai.co.kr/Careers.hub)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포럼 참석자 전원의 숙박료 및 항공료를 부담하며, 참석자 중 우수발표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적 미래 기술 개발을 주도할 연구 인력 강화를 위해 박사급 우수 인력에게는 해외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를 부여하고, 선발 후에는 학위 취득 시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갤럭시S6’의 편리한 무선 충전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과 함께 협업 마케팅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7일 탐앤탐스, 롯데백화점, 서가앤쿡, 이철헤어커커 등 국내 브랜드 200여개의 매장에 ‘갤럭시 S6’ 무선 충전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6’ 사용자들은 협업 매장 안에 설치된 무선 충전기에 제품을 올려두는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쉽게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충전 중 잠시 전화를 걸고 받는 등 선 없이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최초로 두 가지 무선 충전 표준인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를 모두 획득한 '갤럭시 S6'는 무선 충전 기능이 자체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무선 충전용 커버 구매 없이도 간편하게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무선 충전이 가능한 매장 정보는 ‘갤럭시 S6’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6)에서 4월 30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LG전자 프리미엄 TV의 친환경 노력과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26일 LG전자는 북미 재활용산업협회(Institute of Scrap Recycling Industries, 이하 ISRI)로부터 ‘재활용 설계 우수 기업상(Design for Recycling® Award)’을 수상했다. ISRI는 1600여 회원사가 가입해 있는 북미지역 최대 재활용 관련 단체로, 가전업체에 이 상을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활용 설계 우수 기업상’은 유해 물질 사용여부, 친환경적인 제조공정, 재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매년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수여된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 활동을 세계적으로 공인 받게 됐다. ISRI는 LG전자 프리미엄 TV에 수은이 함유되지 않은 패널,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 소재, 재활용하기 쉽게 분해되는 모듈, 작고 가벼운 포장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임페라토르스키 요트 클럽에서 파트너 초청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SUHD TV를 러시아에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CIS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 SUHD TV 출시 행사에는 러시아 유명 예술가 '안드레이 바르테네브(Andrey Bartenev)'가 특별히 기획한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제품의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 특징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SUHD TV를 앞세워 지난해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UHD TV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모스크바를 포함, 상트페테르부르크부터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전국 주요도시 플래그십 매장에서 SUHD TV 동시 판매에 돌입했다.
◆대우건설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1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진행될 12기 대대홍 더 컴퍼니 프로그램은 팀별로 사업 아이템을 기획 및 운영해 성과를 내는 '모의 스타트업' 활동이다. 각 팀이 사업을 운영해 얻은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활동기간(6월 25일~11월 27일) 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생은 개인이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7일까지고,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으로 구성된다. 최종 우수활동팀 전원에게는 해외 배낭여행상품권이 지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실무를 체험해보고, 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한 대외활동으로 기획했다"며 "성실하게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림그룹은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지난 25일 서울 남산에서 소나무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과 대림코퍼레이션 임직원 및 가족 55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남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140여개 사업 현장 인근의 산과 하천, 거리를 정기적으로 정화하는 '1산∙1하천∙1거리 가꾸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도시기금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제는 '주택도시기금, 주택도시재생, 주택금융 등과 관련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역할 및 발전방향'이다. 우수 공모 건은 향후 금융상품 개발과 공사업무, 정책제안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내달 7일부터 2개월 동안 접수를 받아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1건), 우수상 300만원(2건), 장려상 100만원(3건)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개편된 기금과 공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이 주택도시기금의 역할과 주택시장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