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세종특별자치시 등과 15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에서 '행복도시 세종 미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복도시와 세종시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도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건설효과 확산을 통해 주변 지역 및 인근 도시와의 동반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다.
LH와 행복청·세종시는 행복도시 예정지역과 세종시 전체지역 간 연계발전방안, 그리고 세종시와 인근도시를 아우르는 광역발전방안 등을 담은 미래발전 지역협력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키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이 내실 있게 이행되도록 장기발전구상 용역 등을 통해 도출된 신규 사업 및 상생 프로그램을 해당 지역개발계획, 도시공간계획 등에 반영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더 나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지자체와 '무궁화 도시 조성사업'과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시행자인 LH가 세종시의 균형발전과 인근도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이재영 LH 사장, 이충재 행복청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LH) |
◆삼성물산은 인도 차르가온(Chargaon) 마을에서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삼성물산 2호 마을(Samsung C&T Village 2)'을 건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6개월 전부터 이 마을에서 50가구 주택과 81개소 화장실 신축, 2개의 학교 리모델링 활동을 비롯해 주민 930여명에게 식수위생 개선 관련 교육을 벌이고 있다. 이 마을은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삼성물산의 '다이섹복합개발 현장' 및 ;월리타워 현장'과 3시간 거리다. 지난 7일부터 나흘동안은 국내봉사단 14명이 현지를 찾아 활동에 합류했다.
삼성물산 2호 마을은 오는 2016년 6월에 완공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 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주민 2600여명을 위한 주거지 건설 및 위생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나미 마을을 3호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보너스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카봇'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카봇은 TV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헬로 카봇'의 캐릭터로 자동차 변신이 가능한 로봇 장난감이다.
행사 기간 동안 보너스카드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상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카봇 장난감을 살 수 있다. 연간 12회 이상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한 보너스카드 고객 및 행사기간 중 보너스카드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행사를 위해 1만개의 장난감을 확보했고, 많은 고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고객 1명에게 카봇 1개만 주문할 수 있게 했다. 할인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그날 물량인 400개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주문 접수를 받는다.

◆에쓰오일은 15일 서울 용산소방서 대강당에서 '2015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 및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와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수상자 및 가족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배기만 소방경(49,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이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배 소방경은 올해 1월 천안 부탄가스 공장 화재 시 소방 인력 600여명과 소방차 80여대 등이 투입된 대형 현장에서 효과적인 대처로 LPG 저장탱크 19기(453톤)의 폭발을 방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았다. 이외에도 권태광 소방위(56, 경북 경주소방서) 등 영웅소방관 7명이 표창장 및 상금 1000만원을 수령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불길 속에 뛰어들어 화재 진압에 혼실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활약에 감동과 고마움을 느낀다"며 "소방영웅 시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육군 서울 사무소에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식을 열고 육군에 ‘사랑의 독서카페’ 10동과 도서 3000권을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독서카페’는 GOP나 해‧강안 소초, 통신중계소 등 격오지에서 변변한 문화공간 없이 복무중인 장병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컨테이너형 형태로 제작된 작은 도서관이다. 독서카페 1동당 14명의 장병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크기에 냉·난방시설이 완비돼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며 1000권의 도서가 비치된다. 육군은 ‘지휘관 중심에서 병사 중심으로’, ‘먹고 마시는 위주에서 마음의 양식을채워주는 방식으로’라는 부대위문 기준을 바탕으로 올 1월부터 ‘사랑의 독서카페’ 설치를 추진해 현재 103호점까지 개설을 완료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이와 같은 육군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6’ 무대가 2016년 3월 5~6일 서울 예술의전당, 8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초청 아티스트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인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이다. 지휘자인 민코프스키는 바로크 음악과 더불어 19~20세기 음악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음악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1982년 민코프스키가 창단한 연주단체로 시대악기를 통해 바로크, 고전 및 낭만주의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화클래식 2016’의 공연 티켓은 12월15일부터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다. 대전은 서울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공연하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인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1월 24일까지 선예매자에 한해 30% 할인이 적용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5일 에버랜드 내 알파인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 개발의 장 '에버랜드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은 '에버랜드 요리 경연대회'에는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주방장과 조리사 30여명이 68종의 신메뉴를 출품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경연대회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요리들의 완성도를 높여 고객들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내년 3월 봄 축제 기간부터 제공하고자 지난 대회들보다 한 달 일찍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연령층이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파크 이용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 위해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출품된 요리들의 평가에는 김봉영 사장, 리조트사업부장 조병학 부사장 등 경영진들과 내부 전문평가단 뿐 아니라 에버랜드 SNS 회원, 당일 방문한 손님 등도 메뉴 선정에 직접 참여해 고객 참여형 경연대회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김봉영 사장은 "신메뉴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가 녹아 들며 경연대회의 열기가 해마다 더욱 뜨거워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한층 높아지고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맛의 즐거움' 가득한 차별화된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에버랜드는 이번 출품 메뉴들에 대한 내외부 평가를 거쳐 요리부문과 인기상 2개 부문 총 16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영예의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특히, 이번 수상작 중 내년 한해 동안 고객 만족도와 판매실적이 우수한 3명에게는 별도로 공로상을 수여해 해외 벤치마킹의 기회도 제공한다.
◆LG전자가 사운드 바, 엑스 붐(X Boom) 등 편의성과 성능을 한층 강화한 무선 오디오 신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 사운드 바 신제품 3종(모델명: SH8, SH7, SH6)은 음원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음질을 최적화시켜주는 ASC(Adaptive Sound Control) 기능을 탑재했다. 영화를 감상하는 경우 깊고 낮은 음을 강조하고, 뉴스가 나올 때는 목소리를 또렷하게 자동으로 바꿔주는 식이다. 사운드 바는 다른 IT기기와 연결되면 와이파이(Wi-Fi) 혹은 블루투스(Bluetooth)를 자동으로 선택한다. 기존에는 일부 음악 파일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중 하나의 방식으로만 전송이 가능해 청취자가 연결방식을 직접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사운드 바, 스마트 오디오 등 여러 대의 무선 오디오를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집안 여러 곳에 있는 각각의 스마트 오디오에서 같은 음악이 나오게 하면 청취자는 집안 어디에 있더라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클래식을 들으면서, 아이가 있는 방에만 동요를 틀어줄 수도 있다. LG전자는 파티, 행사 등에 적합한 고출력 오디오 엑스 붐(X Boom) 신제품 3종도 공개했다. 대표모델(CM9960)은 기존 제품보다 출력을 60%나 높여 최대 출력이 4800W에 달한다. 음악 한 곡이 끝나면 곧바로 다음 곡을 재생하는 오토 DJ(Auto DJ), 음악의 강약(비트)에 맞춰 불빛이 번쩍이는 LED 라이팅 등 파티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이용하면 3대의 IT 기기와 연결할 수 있어, 듣고 싶은 음악이 서로 다른 경우에 매우 유용하다. LG전자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6’에서 이 제품들을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