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행복청, 공공부지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 2026.05.20(수) 14:12

한국서부발전·국립박물관단지 등 협력
국립어린이박물관 주차장 0.5MW 규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에 나선다. 행복청은 20일 한국서부발전·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복도시 햇빛파트너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박물관 주차장 태양광 설치 조감도./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이번 사업은 행복도시의 '204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의 중 하나다. 사업 대상지는 국립어린이박물관 주차장과 보행로다. 약 0.5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중 태양광 설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3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묘목 약 13만그루를 심은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시민 편의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 설비를 박물관 주차장과 보행로 상부에 그늘막 형태로 조성해 이용객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비가 내릴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공간 특성을 반영해 교육적 환경도 조성할 방침이다. 발전 수익의 일부를 어린이 대상 에너지 교육시설물 조성 ·공공시설 유지관리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오진수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 중심 공간 조성을 함께 구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대상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