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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동부대우전자,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출시

  • 2016.03.09(수) 18:11

동부대우전자는 정확한 온도감지 및 입체냉방 기능을 갖춘 2016년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은 40만~70만원대다. 
 
이 제품에는 실내기 본체 뿐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도 온도 센서가 장착됐다. 센서는 실내온도 데이터를 10분 주기로 송수신해 본체 주변이 아닌 사용자 주변 온도로 실내온도를 조절한다.
 
또 이 제품은 ▲4면 입체 냉방이 가능한 '4D Max 오토스윙' 기능 ▲냉방량 자동 제어 기능 ▲먼지와 미세입자를 90% 이상 제거하는 고밀도 세척필터(HD Filter) ▲곰팡이와 찌든 때를 제거하는 청정 건조기능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듀얼 픽셀’ 기술을 적용한 1200만 화소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를 양산 중이라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아이소셀(ISOCELL) 기술 기반 1.4㎛(마이크로미터)의 대형 화소에 '듀얼 픽셀' 기술이 적용, 모바일에서도 DSLR(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 수준의 자동초점 기능을 구현해 빠르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빛을 인식하는 센서와 이를 디지털 신호로 처리하는 로직을 분리한 적층 구조다. 센서는 65나노 공정, 로직은 28나노 공정을 적용해 이미지센서 크기는 줄이면서도 성능은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 이미지센서는 전체 화소 중 5% 이하만 위상차를 인식할 수 있는 화소였다"며 "반면 이번 신제품은 모든 화소(1200만개)가 위상차 검출을 지원해 기존 방식보다 자동 초점 속도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직물 패턴의 상업 시설용 시트 바닥재 ‘우븐(Woven)’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우븐’ 바닥재는 표면에 날줄과 씨줄로 엮은 독특한 직물 패턴으로 입체감이 뛰어나 사무실·호텔 등 상업용 공간에 적용 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표면에 내오염성 아크릴 코팅 처리돼 얼룩이 잘 생기지 않는다. 오염돼도 물청소할 수 있어 카펫 바닥재보다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직물 구조는 마찰력이 높아 미끄럼을 방지하고 보행할 때 발생하는 소음도 줄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하우시스는 이달 말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효성은 오는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섬유박람회(PID·Preview in Daegu)에 참가해 의류용·산업용 원사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구 국제섬유박람회에는 국내외 326개 업체가 참가한다.
 
효성은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칼라플러스(Color+), 파워 핏(Power Fit) 등의 제품군을 소개한다. ▲나일론·폴리에스터의 아쿠아-X(Aqua-X) ▲에어로히트(Aeroheat) ▲꿈의 신소재인 탄소섬유 탄섬(TANSOME) ▲슈퍼섬유 아라미드 알켁스(ALKEX) 등 다양한 의류용·산업용 원사도 전시중이다.
 
 
 
한진그룹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윌셔(Wilshire)가와 피겨로아(Figueroa)가 사이에 위치한 윌셔 그랜드 호텔(The Wilshire Grand Hotel)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상량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AC 마틴사의 CEO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터너(Turner) 건설의 브랜든 머피(Brendan Murphy) 부사장, 이승번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등 한진그룹과 LA 주요 건축 관계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윌셔 그랜드 호텔은 73층 높이로 현재 총 826피트(약 252m)다. 오는 9월 안착될 첨탑까지 합하면 1099피트(약 335미터)가 된다. 한진은 수개월내에 공사 현장인력을 기존 800여명에서 10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진은 지난 2014년 2월 이 호텔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60% 가량 공정이 진행됐으며 오는 2017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SK건설은 친환경 건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그린 사이트’(Green Site)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도는 단순한 환경관리 차원을 넘어 자원 순환과 저탄소 친환경 공법 적용, 재생에너지 이용 등을 통합적으로 추구하는 SK건설 고유의 친환경 건설현장 모델이다.
 
이 제도는 시스템, 문화, 에너지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뉘다. 친환경 장비 등록제와 오염 방지시설 고도화,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사용 등 21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SK건설은 지난해 신동탄 SK뷰(VIEW) 2차 현장, 평택미군기지 현장 등 10여개 현장을 그린 사이트 파일럿(Pilot) 현장으로 선정해 운영했고, 올해는 국내 모든 현장에 그린 사이트 제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프로그램 도입으로 설치비용은 기존보다 30%포인트 늘어나지만 3년이 지나면 유지비용이 60%포인트 줄어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새로운 롯데캐슬 BI(Brand Identity)에 발맞춰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에 실용성과 안전성을 더한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 입주민은 생활패턴에 맞게 ‘퀵스타일링(Quick-styling)’ 또는 ‘웰스타일링(Well-styling)’의 화장대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형 화장대는 전용면적 59~84㎡ 타입에 제공된다. 자녀방과 건너편인 복도 양면에서 사용 가능한 수납 공간 ‘드림퍼니쳐-듀얼’도 있다. 양면 수납 공간은 견본주택 59㎡ C타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안전을 고려한 ‘드림세이프티박스’도 마련했다. 입주 시 제공 받는 소화기를 현관 신발장 내부의 거치대에 보관할 수 있다. 소화기 보관 장소를 기억하지 못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공간이다. 이 공간은 앞으로 지어질 롯데캐슬 전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586번지 일원 고잔 연립1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1005가구 규모이며 2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번지에서 볼 수 있다. 문의: 1800-3833
 
▲ 드림퍼니쳐-듀얼이 설치된 복도 수납공간(좌측)과 반대편의 전면 와이드 책장(우측) (자료:롯데건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대로 받고, 제대로 일하는’ 건설시장 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LH 진주 본사에선 질서 확립의 하나로 ‘Fair Play 공동서약식’이 열렸다. 
 
LH는 그동안 지적돼온 불합리한 심사제도와 불공정 관행을 고쳐 공사비 누수와 부실 시공을 근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작년에 처음 도입한 ‘공개토론 설계공모심사제도’와 ‘심문고(審聞鼓) 홈페이지’ 등 ‘LH 클린심사제도’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찰담합 사전징후 감지시스템’을 도입해 입찰담합 등 부정입찰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열린심사 참관제’는 참관인 범위를 유관 발주 공공기관과 경남 지역 발주기관으로 확대해 개선할 예정이다. 적용대상도 기술형 입찰 공사에서 공공임대리츠, 공동택지(주택)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까지 확대한다.
 
LH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불공정관행 개선과제 발굴 및 개선계획‘을 확정해 오는 11월까지 불공정관행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12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리는 ‘상해 가전 박람회(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상해 가전 박람회’는 63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이 15만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약 768㎡ 규모 전시관에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포함해 올레드(OLED) TV, 트윈워시 세탁기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2월 ‘MWC 2016’에서 처음 공개한 ‘LG G5’도 함께 전시한다. 올레드 TV 26대로 만든 대형 올레드 벽을 전시관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상해 샹그릴라 호텔에서 ‘LG 이노페스트(InnoFest)’ 행사도 주최한다. LG 이노페스트는 주요 관계사와의 동반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이노페스트에선 이혜웅 LG전자 중국 법인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쑤닝(蘇寧), 궈메이(國美) 등 중국 내 주요 가전 유통 거래처 250여명을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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