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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LG전자, 새로운 프렌즈 '액션캠' 내놓는다

  • 2016.05.12(목) 16:23

LG전자가 새로운 ‘프렌즈’ 기기인 ‘LG 액션캠 LTE’를 공개하며, 모바일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LG 액션캠LTE’는 LTE·3G 통신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액션 카메라다. ‘LG 액션캠LTE’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통한 개인 인터넷 방송이 가능할 뿐 아니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어 CCTV, 블랙박스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액션캠과 연동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광각 150도, 123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다. 또 95g의 가벼운 무게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으로 야외 촬영에도 적합하다. 1400mAh의 충분한 배터리 용량으로 풀HD 영상을 약 4시간 동안 촬영할 수 있다.

 

‘LG 액션캠LTE’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거치대와 호환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LG 액션캠LTE’를 헬멧,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에 거치대와 함께 부착해 언제 어디서나 역동적인 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G5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OS, iOS를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과도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LG전자는 ‘LG 액션캠LTE’를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협의해 오는 6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 ‘유비쿼텍’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프린팅 문서 보안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유비쿼텍’의 지능형 보안 인쇄 관리 소프트웨어(Intelligent Secure Print Management Software)를 복합기와 안드로이드 체제 기반의 프린터 제품에 도입해 문서 보안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유비쿼텍’의 지능형 보안 인쇄 관리 소프트웨어는 인쇄자의 개인 정보를 식별하고 본인 인증을 완료한 사용자에게만 인쇄 문서를 전달해 기업의 기밀 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삼성전자의 스마트UX 센터를 통해 프린팅 기기에서 진행되는 모든 인쇄 작업 현황을 추적·관리할 수 있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화한다.

 

특히 ‘유비쿼텍’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기존 ‘윈도우’ 뿐만 아니라 ‘IBM 파워’와 ‘시스템 Z’를 메인서버로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삼성전자의 프린팅 문서 보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앞으로 삼성전자 프린팅을 이용하는 기업 고객들은 ‘유비쿼텍’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쇄 효율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기업의 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015년 6월부터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비쿼텍’은 전문성과 기술 솔루션을 가진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로, 개방형 플랫폼 기반에서 사용 가능한 보안 인쇄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울트라HD 모니터(모델명: 27UD88)가 10억개 색상으로 구현하는 생생한 화질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y), 영국 인터텍(Intertek) 등 세계 유수의 인증기관들이 LG 울트라HD 모니터의 화질을 검증했다. 이번 검증에는 초고해상도의 울트라HD 화질, 높은 색 정확도(sRGB 99% 이상), IPS패널의 넓은 시야각 등의 핵심요소들이 포함됐다.


LG 울트라HD 모니터는 세계 최초로 USB 타입-C 단자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이 단자로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면 울트라HD 해상도의 영상이나 사진 등을 보면서도 별도 충전기 없이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색상을 보정할 수 있는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가 제품을 오래 사용하더라도 새 제품처럼 색상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초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약 70만대 규모였던 세계
울트라HD 모니터 시장이 올해 3배 이상 늘어난 2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부산시 대저동에 위치한 테크센터에서 보잉(Boeing) 737 맥스(737 MAX)의 날개 부분 핵심 부품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윙렛(Advanced Technology Winglet)' 1호기 납품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737 맥스는 보잉사의 최신형 항공기 시리즈 중 하나다.
 
737 맥스에 장착되는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윙렛은 날개의 길
이를 증가시키고 항력을 감소시켜 항공기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전담 태스크팀을 구성해 기술 성숙도를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항공기 총 1200대분 이상의 보잉 737 맥스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윙렛 제품을 보잉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 저소득층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16베트남-아름다운교실' 2기 입학식을 지난 11일  3.8 직업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비영리단체 굿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생들은 총 120명으로 한 반에 20명씩 6개반으로 나뉘어 서비스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등의 교육을 6개월여 기간에 걸쳐 받게 된다. 지난 해에 입학한 1기 수료생 130명 중 50여명은 베트남 주재 한국기업, 대형마트 체인, 보건소, 초등학교 등 현지 기업에 사무직으로 입사했다.
 

 

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연구활동 교류·시설 장비 활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험 설비 공동 구축·활용 ▲생산 기술력 향상 ▲품질 개선 등을 위해 인력 교류 ▲산업기술 정보 교류 ▲실무협의체 구성 등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경북 경산에 조성 중인 건설기계기술센터에 주행 시험로와 실차 내환경 시험설비를 갖춘 대형설비 시험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이 센터를 현대중공업이 생산하는 중대형 굴삭기, 휠로더 등의 시제품 신뢰성 검증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7년 건설장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생산 50만대를 달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서울 강남 서울본부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가 대상주택을 선정·추천한 뒤 기술력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일반창문을 단열창문으로 교체한다. 양 기관은 함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시행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SK루브리컨츠는 자사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 상표를 단 사우디라아비아 라빅퍼스트루브리컨츠 윤활유 제품이 이달부터 현지에서 본격 판매된다고 12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5월 라빅퍼스트루브리컨츠와 브랜드 사용허가 계약을 맺었고, 라빅퍼스트루브리컨츠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지크 브랜드 윤활유 매출액에 연계해 SK루브리컨츠에 브랜드 로열티를 지급한다.

 

지크는 SK루브리컨츠가 1995년 도입한 자체 윤활유 브랜드다. SK루브리컨츠는 이 브랜드를 바탕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윤활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과거 해외 메이저사들의 브랜드를 빌려 윤활유 사업을 시작했지만 이제 거꾸로 브랜드를 수출하는 기업이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윤활유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성장 옵션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이달 초 강원 태백시에서 강풍에 낙하한 주택 지붕 제거작업 중 순직한 태백소방서 고(故) 허승민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허승민 지방소방장은 지난 4일 새벽 동태백로 인근 연립주택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도로에 깔린 지붕을 제거하던 중 건물 옥상에 남아 있던 강판 지붕이 재차 낙하하면서 머리르 강타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순직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에도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와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효성은 12일 서울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 후원을 통한 마포구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효성은 2005년부터 지역주민과 기업간 나눔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 미래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해왔다.

 

이 재단은 효성 및 지역 기관들로부터 기탁받은 기부금을 사용해 매년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 상반기 장학생 선발분야는 인재육성과 성적우수, 마포, 특기 장학생 4개 분야로 선발된 96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4024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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