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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렌터카 6만대 돌파..반년만에 1만대↑

  • 2016.08.17(수) 11:07

2018년 10만대 달성 목표

SK네트웍스가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는 카 라이프 사업 핵심인 렌터카 사업 성장세가 가파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도 순증대수 1위를 기록하며 선두 업체들을 추격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 운영대수가 6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초 운영대수 5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반년 만에 1만대를 추가한 셈이다.

 

이를 기념해 SK렌터카는 오는 9월말까지 K7과 아반떼, 올란도와 싼타페, 그랜저 등 5종의 차량에 대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상담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7과 아반떼 차량 36개월 무상 렌탈 혜택을 주고, 9월 제주도 여행객을 대상으로는 통신사 및 신용카드 제휴 할인에 더해 최대 10%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SK네트웍스는 지난 6월 한국렌터카사업조사연합회가 발표한 인가대수에서 6만대를 기록했고, 이달 실제 운영대수도 같은 수준에 다다랐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가 국내 유일의 토털 카 라이프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자사 렌터카 서비스 고객들에게 경쟁업체보다 나은 유류 할인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갖추고 있던 전국 주유소와 국산 및 수입차 정비 네트워크, 긴급출동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장기렌터카 고객에게 무상으로 지급되는 ‘카 케어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리터당 100원의 주유할인과 엔진오일 연 2회 무료 교환 및 각종 정비를 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선택형 멤버십에 가입하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량관리 서비스나 호텔 숙박, 문화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SK렌터카는 ‘고객 중심의 똑똑한 서비스’란 전략으로 2018년 운영대수 10만대 달성, 자사의 정비와 부품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더해 카 라이프 사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롱배 SK렌터카 사업부장은 “자동차 생활의 합리적 트레드를 선도적으로 제시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펼쳐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주기적으로 방송되는 홈쇼핑 채널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사은 이벤트와 행사를 계획하는 등 렌터카 브랜드 가치를 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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