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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LG '초경량' 그램14, 기네스북 등재

  • 2017.01.12(목) 17:23

다음은 1월12일 기업브리프

 

LG전자는 ‘초경량’ 그램 14 노트북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기네스 협회는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판매중인 약 70종의 14인치 노트북 무게를 측정한 결과, LG전자의 2017년형 ‘초경량’ 그램 14가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다. ‘초경량’ 그램 14는 기존 980g에서 120g을 더 줄여 무게가 860g에 불과하다.

 

이번 등재로 LG 그램은 2개의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15.6인치의 그램 15는 지난해 기존 제품보다 30%나 줄어든 980g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초경량’ 그램의 무게는 13.3인치가 830g, 14인치가 860g, 15.6인치가 980g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12시간(모바일마크 2007기준)이다.

 

LG전자는 무게를 강조한 ‘초경량’ 그램과 더불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려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한 ‘올데이’ 그램을 내세우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올데이’ 그램은 13.3인치, 14인치, 15.6인치별로 각각 최대 24, 23, 2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13.3인치 제품 기준으로 동영상을 최대 17시간 동안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다.

 

‘올데이’ 그램은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무게는 오히려 줄거나 조금 늘어나는데 그쳤다. 기존 제품 무게가 980g이었던 것에 비해 13.3인치가 940g, 14인치가 970g으로 낮아졌고, 15.6인치는 1090g으로 소폭 늘었다.

 

 

LG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부천시 주택가 화재현장에서 본인의 크레인으로 화마 속 베란다에 갇힌 일가족 5명을 구한 원만규(51)씨에게 ‘LG 의인상’과 상금을 수여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8시경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주택가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4층에 거주하는 일가족 5명이 집 안의 불길과 연기를 피해 베란다로 대피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소방사다리차를 이용해 일가족 구조를 시도했으나, 건물주변의 전선에 걸릴 위험이 있어 사다리를 올리지 못한채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퇴근길에 현장을 목격한 원 씨는 간판 설치 작업에 사용하는 본인의 크레인을 이용하면 전선을 피해 구조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즉각 길 건너 주차장에 있던 크레인을 몰고 왔다. 원 씨는 크레인에 소방대원들을 태워 베란다로 올려 보내 베란다에 갇혀 있는 일가족을 구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LG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 의인상’을 제정한 뒤 현재까지 30명에게 수여했다.

 


삼성전자가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를 12일 출시한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삼성전자 최초 게임 특화 노트북으로 지난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CES 2017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최신 7세대 인텔 코어 i7∙ i5 프로세서, 최신 그래픽 카드, PCIe SSD, 2,400MHz 속도의 DDR4 메모리를 탑재했다. 특히, 기존 게이밍 노트북 대비 두배 이상 넓은 면적의 방열 통풍구와 대용량 듀얼 팬으로 구성된 ‘헥사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해도 성능저하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풀 HD 광시야각 저반사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정확하고 정교한 게임 컨트롤이 가능하며,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 해준다. 또 ▲게이밍에 자주 사용되는 W∙A∙S∙D키를 강조한 백릿(backlit)과 곡선형의 크레이터 키캡(Crater Keycap) 디자인 키보드 ▲게임의 프레임레이트, CPU 사용량, 메모리 사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대쉬보드(Fn+F10) ▲게임 녹화(Fn+F11)를 제공해 게이밍의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의 감각적인 디자인도 눈에 띈다. 용의 눈빛과 비늘에서 영감을 얻은 로고, 육각형의 방열 통풍구, 엣지 있는 터치패드를 적용했다. 또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실시간으로 최적의 컬러와 명암비를 찾아주는 ‘비디오 HDR‘ 기능을 지원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15.6형(39.6cm) 모델로 나이츠 블랙, 스톰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탑재된 프로세서에 따라 각각 200만원(NT800G5M-X78W), 180만원(NT800G5M-X58)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주방 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7'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와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를 적용한 주방과 샤워실, 세탁실 등 다양한 주거공간 모습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현재 LG하우시스는 북미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 대의 시장 점유율로 1위인 듀폰을 쫓고 있으며 캄브리아와 시저스톤, 코센티노가 장악하고 있는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김주원 LG하우시스 미국법인장은 "지난해 하반기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현지 생산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북미 지역에서 아크릴계 인조대리석에 이어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선두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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