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의 화학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이 지역 사회와의 공생관계를 모색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금호피앤비화학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함께 범죄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자립을 위해 3500만원을 후원했다. 당초 2160만원의 후원금을 계획했으나 여수 본사 임직원들이 기대 이상의 호응에 회사도 매칭그랜트 성금을 더해 후원금을 크게 확대할 수 있었다느 설명이다.
금호피앤비화학 정영호 공장장은 "회사와 직원의 합심으로 점차 사회공헌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매년 여수시 소년소녀 가장 25명에게 교복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센터와 복지센터 등을 통해 여수지역 무의탁 노인들에게 추석 선물과 나들이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매칭그랜트 성금 등 올해 후원금 1억원을 포함해 2008년 이후 지금까지 약 10억원을 후원했다. 금호피앤비화학 관계자는 "향후 더욱 많은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금 전달 외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 ▲ 금호피앤비화학 임직원들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공생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금호피앤비화학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3개 봉사대를 조직하고 각각 '사랑'과 '가족', '회사' 봉사대로 명명해 매달 여수지역 아동센터 및 복지관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매년 실시해 온 김장김치 전달과 불우이웃 주택 수리, 독거노인 연탄배달 등도 내년부터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금호피앤비화학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관공서와도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매년 4월 금호피앤비화학과 여수시청 직원들은 여수지역 내 주요 관광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 2월에는 여수시와 금호피앤비화학이 자매결연을 맺어 향후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금호피앤비화학은 페놀과 아세톤, 에폭시 등 산업군 전반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기초소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석유화학기업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 및 삶의 풍요에 기여하고,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모든 직원이 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기사는 금호석유화학 협찬으로 작성되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