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의 지식서비스 기업인 해피캠퍼스(대표 김정태)와 직업전문학원인 주경야독(대표 윤동기), 경영컨설팅 전문기업인 한울C&A(대표 남석우)가 청년취업과 중소기업 인재확보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3사는 청년취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 인적자원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맞춤형 직무 콘텐츠를 개발하고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을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취업지원을 통해 청년취업을 지원한다.
한울C&A 남석우 대표는 "청년취업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3사는 우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관련 전문직무를 개발해 경력단절여성이나 제대군인 등 취업 취약계측을 대상으로 교육해 중소기업이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직무교육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인 정부의 R&D사업 지원정책과 각종 인증·제도, 고용지원·정책자금 활용 등에 대해 전문적인 실무교육이 이뤄진다. 취업과 동시에 별도 사내교육훈련 없이도 기업지원제도 직무를 수행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과 일대일 취업을 주선한다.
남석우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구인난과 청년 실업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초석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울C&A는 중소기업 전문 경영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제도 이해와 현장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해피캠퍼스는 국내 1위의 지식거래 사이트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정보와 인프라·마케팅을 제공한다. 주경야독은 직업전문학원의 특성과 경험을 살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주경야독의 취업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사는 5월부터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제도 직무를 바탕으로 하는 '기업 지원제도 전문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석우 대표는 "이번 전략적제휴는 청년과 취약계층에 맞춰졌지만 향후에는 이번 제휴성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다양한 현장중심 직무를 개발하고 교육해 취업을 지원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