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스타일러의 외관과 손잡이에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했다.
블랙에디션은 기존 트롬 스타일러의 기능을 여럿 추가했다.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옷을 넣어 롱패딩 등 부피가 큰 겨울옷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트롬 스타일러 미러'처럼 제품 전면이 전신 거울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매일 빨 수 없는 옷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LG전자의 의류관리기다. 연구개발 기간이 9년이며 관련 특허는 530여개에 달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4가지 핵심 기능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옷걸이가 움직이는 '무빙행어'는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흔들어 털어줘 옷 전체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바지 칼주름 관리기'로 생활 주름을 없앤다.
'트루스팀'은 물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각종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트롬건조기에도 들어간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해 저온제습방식으로 최대 10리터까지 옷감을 손상 없이 건조한다.
류재열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이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통해 차별화된 의류관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