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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대에 5천만원짜리 TV 첫선

  • 2019.06.03(월) 15:26

8K 올레드 TV 출시…국내 시작으로 북미·유럽 공략
올레드 중 최대 크기…화질·사운드 등 업그레이드

LG전자가 선보인 8K 올레드 TV 제품. 88인치 크기에 3300만개 화소를 구현한 제품이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세계 처음으로 8K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8K는 기존 4K 초고화질(UHD) TV보다 4배 더 선명한 제품이다.

LG전자는 3일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88Z9K)'를 오는 7월 국내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하가격은 대당 5000만원이다. LG전자는 6월 한달간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이 기간 중 소비자들은 대당 40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8K 해상도와 올레드 TV 중 최대 크기인 88인치를 갖춘 제품이다. 기존 8K LCD TV와 달리 3300만개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뛰어난 명암비와 섬세한 색을 표현한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화질 프로세서에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를 탑재했다. 원본 영상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해 영상 속 노이즈를 최대 6단계까지 제거해준다.

특히 사용자가 2K(1920*1080), 4K(3840*2160) 해상도의 영상을 보더라도 8K(7680*4320)에 가까운 수준으로 변환해 88인치 초대형 화면에 적합한 화질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사운드의 경우 2채널 음원을 마치 5개의 스피커로 들려주는 것처럼 가상의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바꿔준다. LG전자 TV 가운데 최대 출력인 80와트 스피커를 내장했다.

외관 디자인은 화면 테두리를 거의 없애 화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TV 장식장 느낌의 '아트 퍼니처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LG전자는 내달 한국을 시작으로 3분기부터 북미, 유럽 등에 8K 올레드 TV를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8K 올레드 TV는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기술에 최고 해상도, 최대 크기를 구현한 명실상부 세계최고 TV"라며 "LG만의 차별화된 올레드 기술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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