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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트너사와 파운드리 협력

  • 2019.10.18(금) 16:54

미국 실리콘밸리서 '세이프 포럼' 개최
파트너사, 기술동향·솔루션 직접 소개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DSA 사옥에서 박재홍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플랫폼개발실 부사장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DSA사옥에서 파트너사와 고객사가 참여해 파운드리 기술흐름을 공유하는 '세이프 포럼(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이프 포럼은 삼성전자 파트너사들이 반도체 설계와 생산에 필수적인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자산(IP), 클라우드, 디자인, 패키지 등을 고객사에 설명하는 자리다. 파운드리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이 삼성전자 중심의 기술 로드맵과 장점을 소개하는 자리라면 세이프 포럼은 파트너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트너사 개발자와 팹리스 고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홍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플랫폼개발실 부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12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파트너사 15곳에서 나온 연사 30여명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반도체 제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소개했다.

또한 파트너사들은 행사장에 부스 40여개를 마련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도체 제품으로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박재홍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삼성 파운드리의 기술 강점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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