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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중고차 사업, 당근마켓 입점으로 '탄력'

  • 2021.05.20(목) 15:33

론칭 8개월 '캐스팅', 소비자 접점 넓혀

쏘카의 중고차 사업이 당근마켓 입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월간 1500만명 수준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타고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

쏘카는 자체 운영 중인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에 입점시켰다고 20일 밝혔다. 

당근마켓 내 쏘카 캐스팅 서비스 화면 /사진=쏘카 제공

쏘카는 작년 10월부터 우회적으로 중고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쏘카 자산으로 구입한 차량 가운데 일부를 되파는 방식이다. 중고차매매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있어 쏘카와 같은 중견기업이 진출할 수 없다.

쏘카 '캐스팅'이 당근마켓에 입점하면서 소비자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지난 4월 기준 1440만명(만 10세 이상 한국인)이 사용하는 앱으로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보다도 이용자가 많다. 

당근마켓 이용자가 '캐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내근처', '중고차' 카테고리를 확인하면 된다. 쏘카 앱을 다운받을 필요가 없으며 쏘카 회원가입도 당근마켓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차량 구매대금은 가상계좌입금이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쏘카 중고차는 최대 48시간 타본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타보기'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더불어 대전, 세종, 청주, 원주, 천안 등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당근 간편결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쏘카는 당근마켓 입점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기아의 소형 SUV '스토닉' 차량을 200만원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960만원대부터 시세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스토닉을 구매할 수 있다. 모두 2018년식으로 평균 주행거리는 8만5000km 수준이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사업본부장은 "당근마켓과의 제휴를 통해 쏘카 이용경험이 없거나 쏘카 앱을 설치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도 캐스팅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당근마켓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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